24아워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럽FF 'Gimme Shelter' 2016년 10월 8일 엪엪에서는 늘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로 라인업이 자주 만들어진다. 이 공연도 총집합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스건, 투포, 보인키, 아즈버스, 전양반들, 아디오스오디오 다 너무 좋아하는 밴드들이고 18그램이랑 57은 궁금했던 밴드들. 이제 한동안 공연을 못볼 예정인데 이렇게 보고싶었던 밴드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원래 오늘 공연시작은 6:30pm으로 되어있었는데 엪엪 사정상 7:00pm으로 미뤄졌다는 공지가 떴다. 난 막차를 타고 돌아가야해서 11시 반 넘어서부터는 못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길 바랬는데... 6시50분쯤 갔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못들어가고 줄을 서있었다. 엪엪안에서 앞 스케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인데, 좀 많이 기다리게 되어서 좀 애가 탔다... 더보기 클럽FF 'UGH!' 2016년 8월 20일 로펀 공연의 여운이 끝나기 전에 홍대로 와서 또 공연볼 생각에 들떠 기다렸다. 보통 공연 라인업에 네다섯밴드 정도 있으면 그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밴드가 세 팀 정도만 있어도 라인업 되게 내 취향이라며 만족하는데, 오늘은 말도 안되게 다섯 팀이 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였다. 특히 투포, 더베인, 보인키, 전양반들은 많이 좋아해서 수차례씩 공연을 찾아다닌 밴드들이고 휴이는 클럽타에서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좋아서 관심가지고 더 찾아봤었던 팀이다. 이번 공연 전에도 더 알고 가려고 휴이 노래들을 다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는데, 전에 들었을 때보다 더 좋은 것 같고 특히 all about you랑 shine on me는 반복해서 매일 듣고 있을 정도... 더보기 라이브클럽데이 2016.7.29. 2016년 7월 29일 라이브클럽데이-! 라클데 라클데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리 티켓예매공지가 떴고 라인업이 너무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예매했다. 나중에 타임테이블이 떴을 땐 내가 보고싶은 밴드들 풀로 볼 수 없게 겹치는 부분도 있고 거리동선도 좀 효율적이지 않게 되어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내가 꼭 보려고 했던 밴드는 파블로프와 투포(24hours)였고, 더베인까지 보고 싶은 마음에 플랜을 짜보니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파블로프 → 고고스2에서 악퉁, 투포 → 프리버드에서 더베인, 아즈버스 이렇게 보기! cj 아지트 광흥창이란 곳은 광흥창역이라는 곳에 있었는데 걷거나 지하철로는 홍대랑 20분정도, 택시론 10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광흥창역이라니... 이름이 진짜 광.. 더보기 에반스라운지 'Special lounge rock vol.39' 2016년 6월 3일 오늘 공연은 지난 28일날 클럽FF 공연에서 24아워즈가 다음 공연이 에반스라운지에서 있다고 말했을 때 가려고 마음먹었던 것이었다. 라인업도 호랑이아들들, 더베인, 24아워즈 세 밴드였는데 rock special 이라서 좋고, 호랑이아들들과 더베인 두 밴드 다 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몇 번 들어봤던 것 같아서 궁금하기도 했다. 라인업 순서는 호랑이아들들, 24아워즈, 더베인 이었다. 내가 24아워즈 말고 다른 두 밴드를 모르다보니 사실 오늘 공연도 뭔가 24아워즈가 메인일 것처럼, 마지막 순서일 것처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 더베인 팬들이 엄청 많은 것 같았다. 오늘도 처음 보는 밴드들에 대해선 미리 예습을 했던 결과, 밴드 '호랑이아들들'은 조성민(보컬,기타), 최형욱(베.. 더보기 클럽FF 'Kinky Afro' 2016년 5월 28일 두 번째 오는 클럽FF. 이번 클럽 FF 티켓을, 씬디티켓라운지에서 구매하면 1+1로 들어갈 수가 있었는데 온라인, 오프라인 일찌감치 다 매진이었다. 다 매진이라는 이야길 듣고 오늘 아예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역시 시간맞추어 가니 들어가서 앞자리에 서는 데에 문제는 없었다. 오늘 공연은 시작이 9PM. 순서는 전범선과 양반들-카더가든-24아워즈-폰부스-ABTB! 대충 시간 계산을 해보니 4번째 순서인 폰부스가 끝나면 11시반이 될 것 같았다. 오늘 공연보러 가는 주목적이 폰부스와 24아워즈이긴 했지만, 다 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마지막인 ABTB 공연까진 못보겠다 싶어서 아쉬웠다. 전범선과 양반들은 여러 인디밴드들 안에서 타고 다니다가 알게 되었는데, 어떤 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