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펑션에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럽 샤프 'A Hard Days Night' 2017년 4월 7일 처음 가보는 클럽 샤프 Sharp. 망원역 근처에 있다. 폰부스 소식을 받으며 알게 된 공연인데, 라인업에 있는 에고펑션에러와 호랑이아들들도 정말 좋아하는 밴드들! 이 세 밴드 라인업 상상만 해도 얼마나 신날지 기대됐다. 심지어 예매가격 20000원인데 각 밴드당 1시간 셋인 공연이고 free drink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렇게 50분 정도인 공연셋리면 평소 30분에서 자주 하는 셋리와 다른 곡들도 많이 들어가서 더 좋은:) 예매할 때 보니 표 총량이 30매였다. 30명 수용이라니- 클럽 안이 작은가보다 생각하긴 했는데 하마터면 지나칠 뻔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문이 하나 있다. 30분전쯤부터 도어오픈 하지 않을까 하고 7시 35분쯤 도착했는데, 서 있는 사람도 아직 .. 더보기 사운드마인드 '하라는 음악은 안하고'(장쌍놈 고별공연) 2016년 9월 3일 내가 아끼는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의 귀염둥이 베이시스트였던 장원혁군(양반들에선 장쌍놈)이 고별하는 날. 처음 소식들었을 땐 충격이고 아쉬웠지만, 웃는 얼굴로 보내주기로 하고 기다린 고별공연이었다. 원혁군이 아직 대학교 재학중이기도 하면서, 맥주양조에 관심이 많아서 트위터상에서도 맥주전도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데, 당분간(다시 밴드도 하겠다고 분명히 말했음) 밴드활동은 그만두고 학업과 하려던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결정한 것.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베이시스트로뿐만이 아니라 장원혁이라는 사람을 응원하기 때문에(맥주강의를 갔던 적이 있다) 내가 아끼는 밴드의 멤버가 교체된다는 사실은 정말 아쉽지만 그래도 그의 인생을 응원하며 고별공연은 신나게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더보기 클럽타 파블로프 싱글 '내일해' 발매기념 단공 2016년 8월 6일 티켓 오픈하자마자 예매하고 기다렸던 공연이다. 싱글' 내일해' 발매기념, 처음 가보는 파블로프 단독공연!! 사실 오늘따라 라인업 좋은 공연들이 많이 겹쳐서 그것들을 동시에 갈 수 없는게 마음 아팠지만.. 역시 우선순위는 자주 있지 않은 단독공연이기에 신나게 놀 준비를 하고 갔다. 파블로프 공연은 늘 신나는데, 단독공연은 정말 그 밴드만의 날이니까 오늘 그동안 못들어본 라이브도 많이 들어보고 오랫동안 볼 수 있겠구나 기대됐다. 박준철님이 미리 예고해주신 걸로는, '나쁘게 말하다' 랑 '불을 당겨주오'도 해준다는 거!! 둘 다 엄청 좋아하는데 평소 셋리스트엔 잘 안들어있어서 여태 음원으로만 들어온 노래들이었다. '난 아닌가봐'도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이번 공연엔 없을 것 같았고. 오프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