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인더키친 썸네일형 리스트형 롤링홀 22주년기념 후후*보이즈인더키친*후추스 2017년 3월 31일 올해 롤링홀 22주년 기념으로 엄청난 라인업 공연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 3월 31일자 후후, 보이즈인더키친, 후추스, 오프닝 게스트 이글루베이. 이 공연을 다녀왔다. 사실 이 날 '라이브클럽데이'이기도 해서 원래는 일찌감치 라클데 얼리버드를 예매해놨었다. 그런데 최근 보인키 계정에서 충격적인 소식. 기타 강성민님과 베이스 김영재님 두 분이 그만두게 된다는 것, 그리고 이 롤링홀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듣고 라클데 표를 취소하고서 예매했다. 그동안 보인키를 너무 좋아해왔고 특히나 강성민님, 그러니까 강쿤은 처음부터 있던 멤버이자 보인키 하면 바로 떠오르는 얼굴이었는데 적잖은 충격이었다. 강쿤 없는 보인키가 도무지 상상이 잘 안되는데... 어쨌든 팬으로서도 너무 충격이고 .. 더보기 클럽FF 'Gimme Shelter' 2016년 10월 8일 엪엪에서는 늘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로 라인업이 자주 만들어진다. 이 공연도 총집합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스건, 투포, 보인키, 아즈버스, 전양반들, 아디오스오디오 다 너무 좋아하는 밴드들이고 18그램이랑 57은 궁금했던 밴드들. 이제 한동안 공연을 못볼 예정인데 이렇게 보고싶었던 밴드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원래 오늘 공연시작은 6:30pm으로 되어있었는데 엪엪 사정상 7:00pm으로 미뤄졌다는 공지가 떴다. 난 막차를 타고 돌아가야해서 11시 반 넘어서부터는 못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길 바랬는데... 6시50분쯤 갔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못들어가고 줄을 서있었다. 엪엪안에서 앞 스케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인데, 좀 많이 기다리게 되어서 좀 애가 탔다... 더보기 클럽FF 'TOUCH ME' 2016년 9월 10일 나도 참 못말리는건, 그렇게 폰부스 단공 2시간 풀을 본 후 바로 클럽FF로 달려온 것. 이젠 공연을 자주 못다니다보니 하루 노는 날은 아예 몰아 놀아야지, 싶었는데 마침 오늘 FF에서의 라인업에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이 너무 많았던 것. 호들들이랑 보인키, 전양반들은 원래 좋아하고 오늘 스트릿건즈를 처음 볼 수 있어서 기대되었다. 탑밴드에서만 봤었는데 콘트라베이스 멤버도 있고 곡들이 되게 신나서 에너지넘쳐서 라이브공연 보고 싶었던 밴드. 그리고 전양반들에선 새로 온 베이스멤버가 오늘 첫 공연인 날이기도 했다. 언플러그드에서 빠르게 이동했더니, 호들들 공연 중간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땐 앞에 서있지 못해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지만. 호들들도 늘 무대가 에너지 넘쳐서 너무 좋다. .. 더보기 클럽FF 'UGH!' 2016년 8월 20일 로펀 공연의 여운이 끝나기 전에 홍대로 와서 또 공연볼 생각에 들떠 기다렸다. 보통 공연 라인업에 네다섯밴드 정도 있으면 그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밴드가 세 팀 정도만 있어도 라인업 되게 내 취향이라며 만족하는데, 오늘은 말도 안되게 다섯 팀이 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였다. 특히 투포, 더베인, 보인키, 전양반들은 많이 좋아해서 수차례씩 공연을 찾아다닌 밴드들이고 휴이는 클럽타에서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좋아서 관심가지고 더 찾아봤었던 팀이다. 이번 공연 전에도 더 알고 가려고 휴이 노래들을 다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는데, 전에 들었을 때보다 더 좋은 것 같고 특히 all about you랑 shine on me는 반복해서 매일 듣고 있을 정도... 더보기 클럽FF 'T-shirt weather' 2016년 7월 23일 원래는 오늘 폰부스가 나오기로 예정되어있었던 밴드피플라디오스타 야외공연에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며칠 전 취소공지가 떴고.. 그래서 오늘 찾은 다른 공연은 또 클럽FF! 안그래도 공연있는 클럽들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장소이기도 한데 어쩌다 라인업을 쫓다보니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이 간 공연장이 되었다. 오늘 가기로 한 이유는 보인키 때문이었고(보인키 최근 스케 줄에 엄청 멋있고 신났을 공감에 못가서 너무 아쉬었던 차..), tv 나올 때 괜찮게 생각했었던 중식이밴드도 라인업에 있길 래 기대되었다. 더군다나 최근 보인키 스케줄 공지에 이 공연 이후로 앞으로 3주정도는 공연스케줄이 없을 예정이라고 하길래.. 오늘 안보 면 그 긴시간동안 너무 보고싶을 것 같.. 더보기 고고스2 Live 160715 2016년 7월 15일 클럽 FF랑 타는 몇번씩 가봤지만 바로 옆에 있던 고고스2는 오늘 처음 가보게 되었다. 원래 폰부스 단공 때문에 바로 다음날 가게 될 예정이라 안갈까 하다가, 라인업에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가는 걸로. 라인업 다섯 밴드 중에 잘 모르는 밴드는 망각화 뿐이었다. 찾아보니까 망각화라는 밴드에서 솔로앨범을 발표하신 양주영님이 최근에 활동하고 계신 것 같았다. 리메인즈는 살롱노마드에서 공연을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별로 기대 안하고 봤다가 노래 들어보고서 '어? 노래 엄청 괜찮은데 사람들이 왜 잘 모르지?' 라고 생각했었던 밴드였다. 공연 다녀와서도 리메인즈 노래들 더 찾아 들어보고 친구들에게 추천도 해주고. 롱디는 이미 공연 몇 번을 보기도 했고 가사도 보컬 목소리.. 더보기 롤링락70s 'starfall liveday' 2016년 6월 25일 낙성대에 있는 사운드마인드와 롤링락70s 두 장소에서 총 16팀의 인디밴드가 공연을 하는 starfall liveday는 미리 예매하는 공연이었다. 이 낙성대 근처를 중심으로 많이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것이라고 하고, 추가적인 외부밴드 라인업에 파블로프, 보인키, 클랩스, 검은잎들이 있었다. 파블로프, 보인키, 클랩스, 벤또밤 이렇게 네 밴드를 보고 싶어서 가는 거였는데 나중에 타임테이블이 뜬 것을 보고 롤링락에만 있기로 결정했다. 클랩스는 겹쳐서 못보기 하지만 꼭 보아야하는 파블로프, 보인키는 다 롤링락이었으니까. 사실 오늘 폰부스가 강남역 레인보우바에서 공연이 있어서 마음이 조금 찢어졌지만... 왠지 레인보우에는 안가게 되어서 포기했다. (오늘 왠지 그동안 내.. 더보기 하나투어브이홀 밴드피플 라디오스타 '80일간의 인디여행' 2회 2016년 6월 21일 밴드피플 라디오스타에서 진행하는 '80일간의 인디여행' 이건, 신청해서 표만 얻으면 무료로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장소는 홍대 하나투어브이홀. 난 보인키를 보려고, 21일로 미리 표를 신청해놓은 상태였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신현희와 김루트, 라이프 앤 타임 다른 세 밴드도 다 본 적은 없지만 그동안 이름을 들어본 밴드들이어서 궁금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파블로프와 같은 러브락 컴퍼니이기도 하고. 이번에도 미리, 잘 모르는 밴드들의 음악은 찾아보고 듣고 갔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공연 영상을 찾아보니까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다 이런식으로 소개를 하던데 실제로 이렇게 귀엽고 명랑하다. 물론 예외인 곡들도 있지만, 대체로 보컬 신현희의 귀여운 목소리가 가미된, 말하는.. 더보기 클럽FF 'Wonderwall' 2016년 6월 4일 못갈 뻔하다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녁 내내 쓸 시간이 생겨서 오랜만에 보러갈 수 있게 된 보인키 공연. 오랜만이라고 말하기도 웃긴 게 사실 라이브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보는 건데, 지난번에 처음 보고 나서 보인키노래를 하도 듣고 트위터로 소식도 다 들으니 마치 엄청 잘 아는 밴드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최근에 멤버 교체도 있었고 밴드 내부사정으로 힘든 일도 있었던 것 같던데, 오늘 베이스 김영재군이 보인키 정식 멤버로 무대에 오르는 첫 날이라고도 해서 더 즐기고 응원해주고 싶기도 했다. 요즘 별로인 기분에 미치게 신날 것도 필요했고. 사실 오늘 라인업이 총 8밴드나 되고 시간이 될지, 갈지 말지 고민을 좀 했었는데 역시 공연 시작되면서부터는 후회라는 말과 멀어졌다. 공연 순서는, .. 더보기 클럽 타 'Saturday Rock & Roll' 2016년 5월 14일 오늘 강남역 레인보우bar에서 폰부스 공연이 있어서 갈지말지 엄청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클럽 타를 택했다. 레인보우바는 물담배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이 많다고 하고.. 뛰어놀만한 무대도 아닌 것 같고 해서. 이 공연은 폰부스공연 있다고 듣기전에 가려고 생각해 놓았었던 공연이었다. 또 락ㅋㅋ 오랜만에 까페 언플러그드 같은 곳 가서 감성적인 노래들 좀 들어볼까 잠깐 생각도 했지만... 락으로의 끌림을 떨칠 수가 없었다. 클럽타 가기 전에 홍대입구역 북스리브로에 들려 책을 산 후 까페에 가는데, 진짜 이런 모습이 주말 홍대거리구나 하는 걸 제대로 느꼈다. 어디서 그렇게 쏟아져 나와서 대학생들이 다들 한 뭉태기씩 뭉쳐있는지- 버스킹이며 댄스며 거리 한 블럭마다 거의 집단모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