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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인

클럽FF, 어린이날 특집 2017년 5월 5일 라인업 8팀 중 6팀이 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 어린이 아니지만 어린이날 겸 불금 만끽하러 갔다. 퇴근이 6시라 바로 달려갔는데도 6시40분쯤엔가 도착했는데 공연이 15분쯤 딜레이되어 시작했다고 해서 닉앤쌔미 공연 거의 앞부분부터 볼 수 있었다. 선착순 50명까지 아이스크림 주는 이벤트도 있어서 번호표 주셨는데 38번이었나, 안에 들어가니 탱크보이, 설레임, 월드콘, 빵빠레 등등 선택권 주어서 설레임 하나 받아물고ㅎㅎ '닉앤쌔미' 처음 들어보는 밴드였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홍대에서 공연 두 번째로 하는거라고. 한국말을 잘하긴 하는데 딱 억양이 해외파다 싶더니, 코리안드림을 가지고 온 Nick & Sammy 였다. 검색해보니 미국 SXSW에서 쇼케이스했다는 게 기사가 났던 정도네. '.. 더보기
에반스라운지 '라운지락' 문댄서즈 더베인 폰부스 2017년 4월 14일 최근 먼프 공연보러 왔던, 에반스라운지. 오늘은 라운지락 시리즈. 폰부스, 더베인, 문댄서즈. 이 라인업을 보자마자 오늘은 꼭 스탠딩공연이길 기대했었다. 문댄서즈는 오늘 처음 보는 거였는데 미리 앨범을 들어보니 역시나 폰부스만큼 신나는 것. 이런 라인업 공연을 어떻게 앉아서 볼 수가 있어!! 싶었는데 가보니 스탠딩 아니었던...(흑흑 에반스라운지, 이런 라운지락 같은 공연은 다음부터 스탠딩 세팅 부탁해요) 문댄서즈는 최근에 라클데에도 초청되고 이번 그린플러그드 2017엔 더한즈와 함게 신규로 합류도 하게 된 핫한 밴드이고, 더베인은 채보훈님 방송 나오면서 점점 더 소녀팬들이 늘어가는 상황이고, 폰부스는 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나의 최애ㅋㅋ 오늘 왠지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 설 것 .. 더보기
라이브클럽데이 2017.2.24. 2017년 2월 24일 홍대 무경계 음악축제라고 부르는 라이브클럽데이, 라클데. 특별한 일이 아니고는 매달 말 금요일에 열리는데, 이번 달 라클데는 ★2주년★이라고 한다. 내 경우는 작년 7월에 처음 가보고 이번이 네 번째로 가는 것. 라클데가 정말 '음악축제' 인건 늘 어마어마한 밴드들 라인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만원 정도의 선에서 끊은 티켓 하나로 홍대의 여러 공연장들을 통과하며 공연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몰려서, 중간에 장소를 옮기면 이미 가득차있는 사람들의 맨 뒤로 서야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밴드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오기 때문에 열기와 반응이 핫핫:) 라인업이 늘 좋긴 했지만, 이번은 2주년 기념인만큼 평소에 홍대에서보단 더 큰 공연장이나 락페에나 가야 볼.. 더보기
클럽FF 'UGH!' 2016년 8월 20일 로펀 공연의 여운이 끝나기 전에 홍대로 와서 또 공연볼 생각에 들떠 기다렸다. 보통 공연 라인업에 네다섯밴드 정도 있으면 그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밴드가 세 팀 정도만 있어도 라인업 되게 내 취향이라며 만족하는데, 오늘은 말도 안되게 다섯 팀이 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였다. 특히 투포, 더베인, 보인키, 전양반들은 많이 좋아해서 수차례씩 공연을 찾아다닌 밴드들이고 휴이는 클럽타에서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좋아서 관심가지고 더 찾아봤었던 팀이다. 이번 공연 전에도 더 알고 가려고 휴이 노래들을 다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는데, 전에 들었을 때보다 더 좋은 것 같고 특히 all about you랑 shine on me는 반복해서 매일 듣고 있을 정도... 더보기
라이브클럽데이 2016.7.29. 2016년 7월 29일 라이브클럽데이-! 라클데 라클데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리 티켓예매공지가 떴고 라인업이 너무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예매했다. 나중에 타임테이블이 떴을 땐 내가 보고싶은 밴드들 풀로 볼 수 없게 겹치는 부분도 있고 거리동선도 좀 효율적이지 않게 되어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내가 꼭 보려고 했던 밴드는 파블로프와 투포(24hours)였고, 더베인까지 보고 싶은 마음에 플랜을 짜보니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파블로프 → 고고스2에서 악퉁, 투포 → 프리버드에서 더베인, 아즈버스 이렇게 보기! cj 아지트 광흥창이란 곳은 광흥창역이라는 곳에 있었는데 걷거나 지하철로는 홍대랑 20분정도, 택시론 10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광흥창역이라니... 이름이 진짜 광.. 더보기
클럽FF 'I wanna be your boyfriend' 2016년 7월 16일 하루 두 개의 공연ㅋㅋㅋ 사실 폰부스 단공 끝난 후에 FF공연을 갈지말지... 공연이 다 끝난 후에도 고민을 계속 했다. 하필이면 너무 좋아하는 전범선과 양반들이 또 오늘 라인업에 있는건데, 첫 순서인 것이다. 두 번째 순서만 되었어도 충분히 여유있게 가서 볼 수 있는데 폰부스 단공이 9시 넘어서 끝나기 때문에 9시부터 시작하는 전양반들 공연을 보기에 시간이 굉장히 애매했다. 더베인, 더베거스, 호랑이아들들도 좋아하는 밴드라서 라인업은 괜찮긴했는데 갔다가 전양반들 못보면 더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단공 2시간 넘게 달리고 또 가도 괜찮으려나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 일단 시간이 거의 9시 반이 다되어가길래 전양반들 공연은 끝났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그냥 갈까 하며 클럽FF를 지나치.. 더보기
라이브클럽 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2016년 6월 12일 미리 예매하고 기다렸던 클럽 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무려 6월 10-12일, 17일-19일 6일간 엄청난 라인업으로 짜여져있었다. 그 중에 가고 싶은 날짜가 하루이틀이 아니었지만, 그러기엔 부담스러워서 결국 폰부스가 있는 하루만 골랐다. 처음에 고를 땐 폰부스만 보고 정하긴 했는데- 나중에 알게 되면서 좋아하게 된 밴드들에 롱디와 더베인이 있었고, 뷰렛은 원래 한참 전부터 좋아했던 밴드이고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도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듣던 시절부터 라디오에서 희열오빠의 특별한 애정으로 자주 소개되었던 밴드라 궁금하던 참이었다. 로큰롤라디오도 공연 찾아보니까 곡들이 너무 신나고 좋아서 가기 전부터 생각만 해도 꺅 흥분되는 라인업. 물론 폰부스는 볼 생각만 해도 설레고. 오늘은 또 .. 더보기
살롱노마드 'BECK' 2016년 6월 10일 살롱노마드 세 번째. 이 곳은 내게 홍대에서 가본 첫 공연장이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는게 있다. 처음이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곳에 비해 인상이 깊게 남아있는데다 아지트같은 분위기라 좋은 곳. 그리고 데드락이 너무 맛난 곳. (솔직히 살롱노마드 가기로 할 땐 공연 보고싶은 마음과 데드락 마시고 싶은 마음 중 뭐가 더 큰지 헷갈린다) 오늘 가는건 미리 계획했던 게 아닌데, 일요일 오후까지 공부할 생각을 하니 불금 저녁은 신나게 보내고 싶기도 하고- 지난번에 에반스라운지에서 처음 봤던 더베인이 라인업에 있길래 가기로 했다. 그 후로 더베인 보컬 목소리를 애정하는 중이다. 7:30pm 공연 시작이었고, 살롱노마드에 5분전쯤 들어갔는데도 달랑 두명밖에 사람이 와있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 더보기
에반스라운지 'Special lounge rock vol.39' 2016년 6월 3일 오늘 공연은 지난 28일날 클럽FF 공연에서 24아워즈가 다음 공연이 에반스라운지에서 있다고 말했을 때 가려고 마음먹었던 것이었다. 라인업도 호랑이아들들, 더베인, 24아워즈 세 밴드였는데 rock special 이라서 좋고, 호랑이아들들과 더베인 두 밴드 다 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몇 번 들어봤던 것 같아서 궁금하기도 했다. 라인업 순서는 호랑이아들들, 24아워즈, 더베인 이었다. 내가 24아워즈 말고 다른 두 밴드를 모르다보니 사실 오늘 공연도 뭔가 24아워즈가 메인일 것처럼, 마지막 순서일 것처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 더베인 팬들이 엄청 많은 것 같았다. 오늘도 처음 보는 밴드들에 대해선 미리 예습을 했던 결과, 밴드 '호랑이아들들'은 조성민(보컬,기타), 최형욱(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