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h cuts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의 계단, 살롱 노마드 '이상기후' 2016년 4월 24일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사랑하면서 인디 뮤지션들을 좋아하게 되었고 어디든 가다보면 누군가 버스킹을 하고, 까페며 클럽이며 어디서든 라이브 공연이 있다는 홍대 라이프를 꿈꾸었었다. 홍대 주변에 살면 슈퍼에 가다가도 길거리에서 기타소리가 들리고, 맥주 한 잔을 하러 나가도 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건가, 스트레스 쌓였을 때 맘껏 소리 지르고 뛰면서 밴드공연 즐기는 게 일상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면서. 그렇게 머리로만 꿈꾸어보던 홍대 라이프를 드디어, 그 정도는 누려봐도 될 정도의 시간과 여유와 돈이 생겨서 시작! 홍대근처에 살지도 않고 혼자이고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하나하나 알아보고 나서겠다고 용기를 냈다. 올 해 홍대의 모든 공연 장소들을 다 다녀보고 수많은 인디 뮤지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