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필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페 언플러그드 '나 혼자 간다' 전범선 정바비 이성혁 2016년 6월 28일 까페 언플러그드도 두 번째로 오고 '나 혼자 간다' 공연도 두 번째다. 여긴 어쿠스틱한 공연이 많다보니까 락 찾아 다니느라 자주 못왔지만, 여기서의 '나 혼자 간다' 공연 덕분에 폰부스와 파블로프를 처음 알게 되었어서 애정이 있다. 지난번에 왔을 땐 공연할 때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언돌이도 찍고 공연 사진도 맨 앞줄에 앉아서 찍었다. 오늘 가고 싶었던 주이유는 전범선씨 때문이었다. 전양반들의 매력에 요즘 한참 빠져들고 있던 참이었는데- 특히 전범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데 마침 나 혼자 간다를 한다는 게 아닌가. 이렇게 좋을수가. 지난번에 봤던 레이져 류준 공연 때도 느꼈지만 밴드멤버인 이들에게 '나 혼자 간다' 공연은 하나의 도전이자 부담스러운 자리인 모양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