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O.O.O.)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운드마인드 '하라는 음악은 안하고'(장쌍놈 고별공연) 2016년 9월 3일 내가 아끼는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의 귀염둥이 베이시스트였던 장원혁군(양반들에선 장쌍놈)이 고별하는 날. 처음 소식들었을 땐 충격이고 아쉬웠지만, 웃는 얼굴로 보내주기로 하고 기다린 고별공연이었다. 원혁군이 아직 대학교 재학중이기도 하면서, 맥주양조에 관심이 많아서 트위터상에서도 맥주전도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데, 당분간(다시 밴드도 하겠다고 분명히 말했음) 밴드활동은 그만두고 학업과 하려던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결정한 것.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베이시스트로뿐만이 아니라 장원혁이라는 사람을 응원하기 때문에(맥주강의를 갔던 적이 있다) 내가 아끼는 밴드의 멤버가 교체된다는 사실은 정말 아쉽지만 그래도 그의 인생을 응원하며 고별공연은 신나게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