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상 나를 가로막고, 용기없는 누군가가 나일지라도 항상 나를 가로막고, 용기없는 누군가가 나일지라도... 프로이트와 융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심리학 제3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알프레드 아들러. 그의 심리학을 접할 수 있는 두 권의 책을 읽었다. 먼저 읽었던 것이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최근에 읽은 것이 '미움받을 용기'.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는 아들러의 말들 중 현대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골라 엮은 것이고 '미움받을 용기'는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작가 고가 후미타케가 아들러 심리학을 질답하는 ‘대화체’로 정리한 책이다. 프로이트의 트라우마 이론에 익숙했던 내게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는 재밌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정도였다면 '미움받을 용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물음표와 거부감을 함께 가져오기도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