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비다방 '후추스' 2016년 5월 22일 오늘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제비다방! 사실 어제 오늘 이틀간 하는 그린플러그드 공연을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제일 보고 싶었던 파블로프 공연 영상과 사진 올라오는 것만 보며 아쉬워하던 참에, 일단 나가서 읽고 싶었던 책도 사고 공연도 보고 들어오기로. 오늘 제비다방에서는 후추스(Hoochus) 라는 밴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역시 이름은 낯설었지만 일단 락밴드라고 하고, 궁금해서 여러 곡 찾아 들어보았더니 노래가 다 좋기도 했다.(특히 '사춘기'랑 '개나 기를까'를 기대했다). 인터뷰한 글을 봤는데 멤버 네 명 모두 나랑 동갑이기도 해서 뭔가 친밀감이 더 느껴지기도. 일찌감치 합정역 6번출구 앞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읽다가 시간 맞춰서 제비다방까지 걸어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