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난만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롱노마드 'BECK' 2016년 6월 10일 살롱노마드 세 번째. 이 곳은 내게 홍대에서 가본 첫 공연장이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는게 있다. 처음이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곳에 비해 인상이 깊게 남아있는데다 아지트같은 분위기라 좋은 곳. 그리고 데드락이 너무 맛난 곳. (솔직히 살롱노마드 가기로 할 땐 공연 보고싶은 마음과 데드락 마시고 싶은 마음 중 뭐가 더 큰지 헷갈린다) 오늘 가는건 미리 계획했던 게 아닌데, 일요일 오후까지 공부할 생각을 하니 불금 저녁은 신나게 보내고 싶기도 하고- 지난번에 에반스라운지에서 처음 봤던 더베인이 라인업에 있길래 가기로 했다. 그 후로 더베인 보컬 목소리를 애정하는 중이다. 7:30pm 공연 시작이었고, 살롱노마드에 5분전쯤 들어갔는데도 달랑 두명밖에 사람이 와있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