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럽FF 'Wonderwall' 2016년 6월 4일 못갈 뻔하다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녁 내내 쓸 시간이 생겨서 오랜만에 보러갈 수 있게 된 보인키 공연. 오랜만이라고 말하기도 웃긴 게 사실 라이브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보는 건데, 지난번에 처음 보고 나서 보인키노래를 하도 듣고 트위터로 소식도 다 들으니 마치 엄청 잘 아는 밴드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최근에 멤버 교체도 있었고 밴드 내부사정으로 힘든 일도 있었던 것 같던데, 오늘 베이스 김영재군이 보인키 정식 멤버로 무대에 오르는 첫 날이라고도 해서 더 즐기고 응원해주고 싶기도 했다. 요즘 별로인 기분에 미치게 신날 것도 필요했고. 사실 오늘 라인업이 총 8밴드나 되고 시간이 될지, 갈지 말지 고민을 좀 했었는데 역시 공연 시작되면서부터는 후회라는 말과 멀어졌다. 공연 순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