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경이롭게 재창조하라
슬픔은 피로의 한 형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슬픔은 아주 불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것이다.
활력의 소유자들은 아름다운 상실가다. 그들은 모든 위험을 무릅쓴다. 부끄러움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상실했기 때문에
그들은 상실가다. 그들은 모든 억압을 떨쳐낸다. 타인들의 시선에 대한 불안감도 모두 잊는다.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상처가 아물면서 그 위로 흉터가 자라고, 그렇게 자란 흉터들을 우리는 성격이라고 부른다.
성격은 아마 중학교 시절쯤에 완성해놓은 안전하고 확고한 존재 패턴 속에 우리를 가두어둔다. 우리가 지닌 '불변'의 성격은
대부분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
인생이란 생각하는 사람에겐 희극이고 느끼는 사람에겐 비극이다.
거울을 꺼내들고 그 속에 슬픔이 비치면 그것을 직시하기로 마음먹고 슬픔이 여러분을 감싸안도록 놔둔다. 거부하면 안된다. 어찌됐건 그것도 하나의 재창조다. 너무 오랫동안 그런 표정을 봐서 그 슬픔이 지겨워지면, 새로운 감정을 창조할 수 있게 된다.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기억 그 자체가 아니라 무언가 안좋았던 기억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다
습관적으로 감정에 상처를 입는 것, 그것이 사람을 어떻게 파괴해 가는지 나는 잘 안다.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는 것은 타인의 무자비한 힘에 굴복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온종일 내 기분에 상처를 내도록 허락하는 것과 같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자기다워야 한다' 는 말을 듣고 살았다. 그러나 그것은 여러분이 할 수 있었던 것 중 최악의 일이다. 사람의 성격을 고정불변의 것으로 만들려는 이 거대한 인류의 음모에 여러분을 끌어들이려는 것은 두려움 속에 사는 타인들이었다
상담가가 하는 일은 현재 시각을 말해주기 위해 고객의 시계를 빌리는 것이다